현존하는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 받고 있는 JYJ의 이번 앨범은 2011년 10개 도시 월드 투어를 통해 공개 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 가을 대중에게 팝 발라드, R&B발라드, 팝 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명품 앨범을 선사 한다.
앨범 타이틀은 `In Heaven`으로 멤버 김재중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번 앨범 대표 곡의 제목이며 JYJ의 절대적인 가창력과 하모니를 통해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천국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는 앨범 전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총 10곡으로 구성 되며 세 사람의 애절한 보컬과 하모니가 가슴을 적시는 `인 헤븐(In Heaven)`과 김재중과 박유천이 공동 작사, 작곡한 하이 템포 팝 댄스 곡인 `겟 아웃(Get out)`, 그리고 김준수의 자작곡이며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발라드 곡 `낙엽` 등이 대표 곡으로 꼽히고 있다. 앨범은 JYJ의 명품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이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와 최고의 아이돌 다운 강력하고 세련된 팝 댄스 곡 등의 다양한 장르를 담고 있다.
JYJ는 `오랜만에 팬들에게 앨범을 통해 우리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이 우선 벅차다`며 `전 세계 팬들에게 월드 투어를 통해 선보였던 곡들이고 또한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JYJ의 그대로를 선사하는 앨범이다`고 말하고 `다양한 장르가 담긴 만큼 올 가을 앨범을 듣고 많은 분들이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01. Get out (김재중.박유천 작사 / 김재중. 박유천 작곡)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중 하나로 하이템포(high tempo)의 팝 댄스(pop dance)곡이다. 도입부터 코러스까지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한 구성과 풍성한 사운드가 중독적인 곡이다. 사랑하는 여자와 가장 친한 친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배신감에 포효하는 남자의 직설적인 메시지가 멤버들의 폭발적인 샤우팅 보컬과 어우러져 매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
02. In Heaven (김재중 작사/ 김재중 작곡)(나레이션 김정은)
R&B발라드로 애절한 멜로디라인과 슬픈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JYJ의 매력이 가장 잘 표현 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반복되는 브릿지 파트에서 펼쳐지는 세 사람의 애절한 하모니는 JYJ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을 유감 없이 보여준다. 너무나 사랑하는 한 여인을 잃고 추억하고 이별을 부정하며 되찾을 수 없는 사랑을 노래 하는 가사는 후렴구의 `가지마 가지마 있어 줄 순 없니. 거짓말 거짓말 들리지 않아` 등의 간절한 가사가 곡의 슬픔을 극대화 한다.
03. 낙엽 (김준수 작사/ 김준수 작곡)
한국적 정서를 담고 있는 발라드 곡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고 있는 곡이다. 화려한 꽃이 지고 꽃이 지고 낙엽이 떨어지는 풍경에 빗댄 은유적인 표현을 통해 JYJ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 한다. 박유천의 감미로운 음색과 김준수, 김재중의 애절하고 파워 풀한 감성 보컬이 더해져 새로운 감동을 선사 한다.
04. 소년의 편지 (김재중 작사/ 김형석 작곡)
소년과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길 순수한 감성과 따뜻한 선율로 표현하는 이 곡은 가수와 팬이 서로의 마음을 알고 느낀다는 팬 서비스 곡으로 보통의 발라드에서 시도 하지 않은 브릿지가 2개로 구성 해 색다른 느낌을 선사 하는 발라드 곡이다.
05. Mission (김준수.주노 작사/ 김준수 작곡)
이 앨범에서 가장 빠른 템포와 파워풀한 비트를 지닌 곡이다.몽환적인 사이버적 느낌이 드는 미디 소스들이 어우러진 퍼포먼스 곡이며 작사에 김준수의 형인 주노가 참여 했다. 박유천의 사이버 적인 랩 또한 매력적이다.
06. I.D.S (김재중 작사/ 김재중 작곡)
보컬에 오토튠이 가미 된 사이버적인 느낌의 팝으로 반복적인 비트로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음악적 즐거움을 더한다. 자본주의의 이치처럼 사랑 또한 가끔은 이기적인 마음에서 출발해 구속되고 속이고 감춰지는 시나리오와 같다는 내용을 담은 가사가 눈길을 끈다.
07. Pierrot (김재중 작사/ 김재중 작곡)
뉴에이지 적인 파이노 선율이 돋보이는 팝 댄스 장르의 밝은 곡이지만 가사는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았다. 믿어 왔던 것이 모두 거짓이 되는 삶을 저항하고 원망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고자 하는 의지의 가사를 담았다. 멤버들의 절규 하듯 풀어 내는 샤우팅 창법은 진심으로 통하는 탈출구를 향한 강한 집념을 보여준다.
08. You`re (김준수 작사/ 김형석 작곡)
과거의 아픔은 잊고 앞으로만 바라보며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활기찬 팝 댄스 곡으로 감각적인 사운드가 듣는 이에게 행복감을 더해준다.
09. Nine (김재중 작사/ 김재중 작곡)
새로운 사랑을 찾는 다는 것은 반대로 다른 한 켠에 이별이 존재함을 이야기 하는 가사로 90년대 발라드의 감성을 지닌 멜로디로 JYJ의 하모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이다. 아날로그한 레코드판을 연상 시키는 감성과 이별과 희망이 공존하는 가사가 따뜻한 여운을 남겨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