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한국 최고의 락 밴드 크라잉 넛 3집 <下水戀歌 (하수연가)>. 수백 회의 공연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연주력, 가창력과 멤버들간의 호흡, 뛰어난 작/편곡,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가사 그리고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의 참여로 인해 스카, 하드락, 모던락, 폴카, 얼터너티브, 펑크 등 다양한 장르와 뛰어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가사>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춤을 추는 불빛들
이 밤에 취해(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벌써 새벽인데 아직도 혼자네요
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네요
항상 당신 곁에 머물고 싶지만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떠나고만 싶네요
이 슬픔을 알랑가 모르것어요
나의 구두여 너만은 떠나지마오 워~
하나둘 피워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 달을 따러가야지
밤이 깊었네 방황하며 노래하는 그 불빛들
이 밤에 취해 (술에 취해) 흔들리고 있네요
가지마라 가지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마라
오늘밤 새빨간 꽃잎처럼 그대 발에 머물고 싶어
딱 한번만이라도 (가지마라)
날 위해 웃어준다면 (나를 두고)
거짓말이었대도 (가지마라)
저 별을 따다 줄텐데 (나를 두고)
아침이 밝아오면 (가지마라)
저 달이 사라질텐데 (나를 두고)
나는 나는 어쩌나 (가지마라)
차라리 떠나가주오 워~
하나둘 피어오는 어린시절 동화같은 별을 보면서
오늘밤 술에 취한 마차타고 지친 달을 따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