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가 부른 곡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이승호 작사 / 손무현 작곡 / 권태은 편곡). 여태껏 보여줬던 경연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목소리에는 욕심이 가득 찬 듯하지만, 마음은 욕심을 비운 듯하다. 청중들은 점차 자신감을 찾아가는 BMK의 모습에 진정한 찬사를 보내기 시작할 것이다.
노래가사
빨간 모자를 눌러 쓴 난 항상 웃음 간직한 삐에로
파란 웃음 뒤에는 아무도 모르는 눈물
초라한 날 보며 웃어도 난 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모두들 검은 넥타이 아무 말도 못하는 걸
사람들은 모두 춤추며 웃지만
나는 그런 웃음 싫어 술 마시며
사랑 찾는 시간 속에 우리는 진실을 잊고 살잖아
난 차라리 웃고 있는 삐에로가 좋아
난 차라리 슬픔 아는 삐에로가 좋아
사람들은 모두 춤추며 웃지만
나는 그런 웃음 싫어 술 마시며
사랑 찾는 시간 속에 우리는 진실을 잊고 살잖아